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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부, ‘2013 LED 산업포럼’ 개최 7개 부문 22개 주제별 강연 등 다양한 행사 진행
산업부, ‘2013 LED 산업포럼’ 개최 7개 부문 22개 주제별 강연 등 다양한 행사 진행
정보통신공학과2013-11-06

▲ 산업부의 ‘2013 LED 산업포럼’. (사진제공=산업부) © 한국조명신문

LED 산·학·연·관 소통의 장인 LED 산업포럼이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 간 전북 원광대에서 개최되었다.

이 포럼은 LED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산업발전을 논의하고, LED 산업기술과 업계동향을 공유하는 민간 중심 협의체로 올해로 3회째이다.

이번 포럼은 전북 익산시 1,000만 송이 국화축제와 연계하여 친환경·고효율 LED조명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국화축제 기간 내에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.

LED 산업포럼이 주최하고, 산업통상자원부, 전라북도, 익산시 등이 후원한 ‘2013 LED 산업포럼’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 간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.

주요 행사로는 7개 부문 22개 주제별 강연, LED 산업현안 토론회, LED 신산업모델 발표회, 국제 자가(국제표준)회의, 정부 연구개발 성과 및 이전설명회 등이 진행되었으며, 산·학·연·관 관계자 등 약 1,000여 명이 참석했다.

10월 29일 오후에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LED 산업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.

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개회식에서 “LED 산업은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산업이자 타산업과 융합을 통해 무궁무진한 신시장 창출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성장동력 사업”이라고 언급했다.

김 차관은 “포럼에서 최신 LED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업계 간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민간 주도로 LED 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해 나가기를 기대하며, 앞으로도 LED 산업포럼이 산업 내 소통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희망한다”고 밝혔다.

또한 “정부도 LED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기술 개발, 보급 확대 등 시장 창출 노력과 함께, OLED 등 차세대조명 개발과 시장 조성 지원을 병행할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

이 날 개회식에서는 신기술 개발을 통해 LED 산업 발전에 기여한 (주)루멘스 유태경 대표이사, 오름반도체(주) 김경태 상무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.

LED 산업포럼 사무국은 산업협력, 시장 창출 및 기반 구축을 위한 그간의 분과별 포럼활동과 향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.

첫째, 포럼 측은 200cc급 유무선 센서를 활용한 시스템 조명기술 개발, 광효율 75%급 광소자 기술 개발 추진 등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고, 향후 주력산업과 LED 융합을 통한 고도화와 대·중·소기업 간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·지원할 예정이다.

둘째, 그동안 LED조명기술의 국제표준을 주도하고, 인증별 중복 시험을 최소화하여 신속한 시장 진출이 가능하도록 노력해 왔고, 향후 국내 조명 제품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국내외 시험기관 간 상호인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.

셋째, 그동안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중소기업 시범 컨소시엄 구성, LED조명 보급 확대 및 ESCO제도 개선 등 국내외 시장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고, 향후 LED조명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.

중소기업 시범 컨소시엄은 카타르, 러시아, 필리핀, 파키스탄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중소기업 컨소시엄으로 구성되었다.

이번 포럼은 10월 29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의 ‘지식의 통섭과 호모 심비우스의 정신’를 주재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10월 30일 오후까지 LED 부품·조명 관련 기술 및 표준 등 7개 분야 22개 세부 주제별로 전문가 발표와 심화토론 등 심포지엄이 진행됐다.

이외에도 정부 R&D 기술성과 및 이전설명회, LED 산업 신사업 모델 발표회, LED 산업 현안 토론회, 국제 Zhaga(국제표준)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개최됐다.